- AI가 대화 맥락 분석해 최적화된 쇼핑 정보 제공 … “신규 고객 접점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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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현대 하이(Hi), 카톡에서 만난다 (이미지=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이 메신저 기반 쇼핑 환경을 구축하며 디지털 리테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큐레이션 플랫폼 ‘더현대 하이(Hi)’를 카카오톡과 연동하고, AI 기반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연동은 카카오톡 내 ‘카카오툴즈’를 통해 구현되며, 이용자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상품 추천부터 구매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카카오툴즈는 ‘ChatGPT for Kakao’ 기능을 통해 작동하는 서비스로, 이용자와의 대화 맥락을 분석해 적합한 외부 서비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현대 하이는 프리미엄 e커머스 영역 파트너로 참여해 뷰티, 패션, 여행, 식음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가 자연어로 원하는 상품이나 선물, 스타일을 질문하면 AI가 더현대 하이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추천을 제시한다. 이후 상품 상세 정보 확인이나 구매, 예약 등은 앱으로 즉시 연결돼 seamless한 쇼핑 경험을 완성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협업을 통해 카카오톡이라는 일상적 플랫폼을 새로운 고객 접점으로 확보하게 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결합해 옴니채널 쇼핑 경험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유입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시도가 AI와 메신저를 결합한 차세대 커머스 모델로 평가된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외부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고도화해 디지털 리테일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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