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전통시장 매출 16%↑…복합 소비공간 진화 속 지역경제 활성화

e금융 / 김완재 기자 / 2026-04-07 1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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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객·결제건수 동반 상승…시장 활성화
- 전통시장 가맹점 12만8000개로 확대
▲ KB국민카드, 전통시장 매출 3년 새 16% 증가(이미지=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분석 결과 전통시장이 단순 장보기 공간을 넘어 복합 소비공간으로 진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최근 4년간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전통시장 매출은 2022년 대비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결제 건수는 18%, 방문 고객 수는 9% 늘어나며 이용 규모와 고객 기반이 동시에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 인프라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유효 가맹점 수는 약 12만8000개로, 3년 전보다 4000개 증가하며 시장 외형이 꾸준히 확장되는 흐름을 보였다.

 

▲ KB국민카드, 전통시장 매출 3년 새 16% 증가(이미지=KB국민카드)

 

소비 패턴 변화도 두드러진다. 가공식품과 커피·음료, 분식·간식 등 외식 및 간편식 관련 업종이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통시장 내 업종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기존 농수축산물 중심 소비에 더해 외식과 간식 소비가 결합된 ‘복합 소비 구조’가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지방 중심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충청·호남·경상권을 중심으로 외부 방문객 유입이 크게 늘었으며, 매출 증가율 역시 지방권이 수도권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관광 연계와 시장 환경 개선이 소비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시장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지역 특성을 결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에도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상권 변화가 지속적으로 관측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경제의 핵심 축으로서 역할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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