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한도 축소…가계부채 관리 본격화

보도자료 / 김완재 기자 / 2026-06-12 13: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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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6일부터 일반신용대출 최대 1억원, 통장자동대출 최대 5천만원으로 운영
▲ KB국민은행, 신용대출 한도 조정 통해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 나서(이미지=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 증가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를 조정하며 여신 건전성 관리 강화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6일부터 일반신용대출과 통장자동대출(마이너스통장)의 최대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가계대출 증가 흐름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여신 운영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관리 차원에서 마련됐다.

조정안에 따르면 일반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는 기존보다 축소된 1억원으로 운영된다. 또한 통장자동대출의 최대 한도는 5000만원으로 제한된다. 해당 기준은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서민금융상품과 정책성 금융지원 상품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과 관련된 일부 대출 상품은 별도의 운영 기준을 적용해 실수요자 보호 원칙을 유지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조치가 단순한 대출 억제가 아닌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와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실수요자에게 필요한 자금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며 “건전한 여신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한편 금융취약계층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권은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주요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대출 한도 및 심사 기준을 조정하는 등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KB국민은행 역시 안정적인 금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여신 관리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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