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더후 천기단’ 리뉴얼 제품 中 상하이서 첫 선

e유통 / 이수근 기자 / 2023-09-01 14: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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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글로벌 홍보 행사 개최…가수 판청청 등 셀럽·왕훙 100여 명 참석
‘The Whoo’로 브랜드 표기 바꿔서 ‘천기단 리뉴얼’ 9월 중국 시장 등 글로벌 출시 예정
▲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 인 상하이 행사 관계자들.(사진=LG생활건강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 중 하나인 력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더후)의 대표 제품인 ‘천기단’을 리뉴얼 하고 9월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출시한다.

 

LG생활건강은 새로 선보인 더후 천기단은 2010년 1월 첫 출시 이후 13년 만에 리뉴얼을 단행하고 세계 최대 뷰티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대규모 브랜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LG생활건강의 천기단 글로벌 홍보는 2019년 ‘더후 궁중연향 in 상하이’ 이후 약 4년 만으로 이번 천기단 리뉴얼을 계기로 중국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소 침체된 뷰티 사업의 반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천기단은 기존 더후 천기단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한방 생물 정보학 기술’을 적용해 ‘광채 안티에이징’의 효능과 효과를 증대하는데 주력했다. 피부 겉과 속의 12가지 노화 징후를 집중 관리해서 고객에게 환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한다.

주요 성분인 ‘천기비단 12α’는 피부 속을 촘촘하게 채워주는 토탈 안티에이징 처방으로 천연물 바이오 통합 데이터베이스 기반 ‘바이오-허브 AI’ 기술을 적용해 더욱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항산화 플라워인 ‘골든 가드니아’ 성분을 추가해 안티에이징 효능을 극대화했다. 골든 가드니아는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자외선,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인자로 인해 증가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작용을 한다.


더후 천기단에는 강하게 빛나는 광채를 구현하기 위해 피부 톤, 피부 결, 탄력, 진정, 보습 등 안티에이징과 광채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프로-래디언스(Pro-RadianceTM) 성분도 들어있다. 프로-래디언스는 아시아 여성 1만 7000여 명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광채 안티에이징 특화 성분으로 주름 개선과 탄력, 보습 등에 효능이 있다는 게 LG상활건강 측 설명이다.


브랜드 표기에도 변화를 줬다. 더후를 대표하는 ‘후(后)’ 디자인은 그대로 남기고 ‘The history of 后’를 ‘The Whoo’로 축약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공감대를 끌어올렸다. 천기단 리뉴얼 제품은 9월에 글로벌 시장에 먼저 노크하고 국내 시장은 10월을 기점으로 백화점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LG생활건강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는 궁극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한 빛의 비밀을 밝히는 여정을 글로벌 고객들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하이 행사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일반 고객들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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