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스윗칠리킹'으로 양념치킨 시장 재편… 3개월 만에 100만 마리 '기염'

e유통 / 노현주 기자 / 2026-02-26 15: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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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 효과 감소 시점에도 가파른 상승세… 뿌링클·콰삭킹 이어 매출 3위 등극
'양념치킨은 눅눅하다' 편견 깬 바삭한 식감… '탕후루형 코팅'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신메뉴 ‘스윗칠리킹’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8일 시장에 나온 스윗칠리킹은 출시 한 달 만에 40만 개, 두 달 만에 80만 개의 판매고를 올린 데 이어 3개월 차인 현재까지도 주문량이 꺾이지 않고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신메뉴 출시 효과가 통상적으로 옅어지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윗칠리킹은 현재 bhc의 부동의 베스트셀러인 ‘뿌링클’과 ‘콰삭킹’의 뒤를 이어 전체 메뉴 매출 순위 3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대표 메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 같은 흥행의 배경에는 기존 양념치킨의 한계를 극복한 ‘식감의 차별화’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양념치킨은 소스로 인해 눅눅해진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으나, 스윗칠리킹은 붉은 칠리소스가 치킨 겉면을 얇고 투명하게 감싸는 코팅 기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경쾌한 바삭함’이 유지되는 식감을 구현했으며, 새콤달콤한 맛과 어우러진 비주얼 또한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bhc 관계자는 “스윗칠리킹은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식감을 통해 출시 3개월 만에 뿌링클, 콰삭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력 메뉴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꿰뚫는 메뉴 개발을 통해 치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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