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 기반 중장기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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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래프톤, 주한인도대사와 인도 기술 협력 및 투자 확대 방안 논의(사진=크래프톤) |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시장에서의 기술 협력과 투자 확대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전략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23일 고랑랄 다스(Gourangalal Das) 주한인도대사가 서울 본사를 방문해 주요 경영진과 환담을 나누고, 인도 기술 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니시 칸트 싱(Nishi Kant Singh) 주한인도 부대사와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김낙형 크래프톤 인도·이머징 마켓 사업이사가 함께했다.
환담에서는 인공지능(AI), 콘텐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등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인도 기술 산업의 성장 현황과 잠재력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민간 기업 주도의 기술 협력과 투자가 인도 사회와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크래프톤이 네이버,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추진 중인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를 중심으로 인도 유망 기술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해당 펀드는 국내 대표 기업들이 연합해 조성하는 최대 1조 원 규모의 아시아 투자 펀드로, 크래프톤의 참여를 계기로 인도 시장을 향한 전략적 투자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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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래프톤, 주한인도대사와 인도 기술 협력 및 투자 확대 방안 논의(사진=크래프톤) |
고랑랄 다스 주한인도대사는 “인도는 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인도와 협력과 투자를 강화하는 것은 양국 모두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인도 기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도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병규 의장은 “크래프톤에게 인도는 단순한 해외 시장을 넘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통해 신뢰와 입지를 구축해 온 전략적 파트너”라며 “유니콘 그로쓰 펀드는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인도 유망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유니콘 그로쓰 펀드를 중심으로 인도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기술과 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발굴하며 인도 시장에서의 장기적 성장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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