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요하네스케플러대 연구진 초청… 국제 공동연구 및 기술 동향 공유
반도체특성화사업단 주관, AI공과대학 학생 및 산업계 관계자 참여해 뜨거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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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서대가 개최한 ‘한-오스트리아 차세대 반도체·에너지 기술 공동 세미나’에서 사리치프치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호서대학교 제공)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지난 29일 아산캠퍼스에서 ‘한-오스트리아 차세대 반도체·에너지 기술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며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호서대 반도체특성화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기태양전지의 세계적 권위자인 니야지 세르다르 사리치프치 교수와 광센서 전문가 박종문 석좌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호서대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오스트리아 요하네스케플러대학과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반도체 및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30일 호서대에 따르면 요하네스케플러대학은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공립 연구중심 대학으로 공학과 자연과학 분야에서 강점을 보인다. 산업과 연계된 실용 연구를 기반으로 반도체, 재료과학, 에너지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호서대 AI공과대학 학생들과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사로는 니야지 세르다르 사리치프치(Niyazi Serdar Sariciftci) 교수가 나섰다. 그는 요하네스케플러대학 물리화학과 교수이자 린츠 유기태양전지연구소(LIOS) 소장으로 유기·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광전소자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벌크 이종접합(Bulk Heterojunction)’ 태양전지를 최초로 개발했으며 지금까지 600편 이상의 논문 발표와 9만 7000회 이상의 피인용 횟수를 기록하는 등 해당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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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서대가 개최한 ‘한-오스트리아 차세대 반도체·에너지 기술 공동 세미나’에서 사리치프치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호서대학교 제공) |
이어 박종문 호서대 전자재료공학과 석좌교수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박 교수는 오스트리아 비엔나공대(TU Wien)에서 학위를 받은 뒤 유럽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자 광센서 분야 세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에이엠에스 오스람(ams-OSRAM AG)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반도체 설계 및 첨단 광센서 전문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럽 내 반도체 기술 최신 동향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호서대는 유럽 연구자들과 직접 교류하며 반도체·에너지 분야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관련 특성화 역량을 확인했다. 특히 요하네스케플러대학과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협력 모델을 구체화할 계기를 마련했으며 학생들에게도 최신 기술 흐름을 접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실질적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서대는 글로벌 연구자들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jikorea5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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