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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 본사 사옥 전경. (사진 = 교보생명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교보생명의 보호아동 성장 지원 프로젝트인 '꿈도깨비'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나눔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첫 공공민간 합동 공로상으로 2012년부터 인간 나눔,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 물질 나눔 등 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꿈도깨비'는 입소부터 퇴소까지 보호아동이 필요로 하는 인성, 재무, 감성, 독립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간 나눔'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호아동들이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꿈도깨비' 프로젝트는 교보생명 임직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재무, 기초 언어, 인성, 정보통신기술(ICT), 감성 등의 주제에 대해 교육을 제공하는 보호아동(초·중·고등학생) 성장 지원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보호 종료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기관 및 전문가를 초빙해 취업 연계 자격증 취득과 멘토링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프로젝트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소재 7개 아동보호시설의 265명의 보호아동에게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266명의 보호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꿈도깨비'를 통해 많은 보호아동들이 독립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교보솜씨 지원센터 차경식 센터장은 "교보생명 꿈도깨비는 보호아동뿐만 아니라 보호 종료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보호아동들이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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