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상주시, ‘2025 일자리 채용 한마당’ 개최…9개 지역 기업 참여해 현장 채용 진행

-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기업에는 지역 인재를

▲ 상주시, 일자리 채용 한마당 개최(사진=상주시)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일자리 채용 한마당’이 10월 29일 상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두리코씨앤티, ㈜올품, ㈜캐프 등 지역을 대표하는 9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현장 취업상담과 면접,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상담 부스를 운영했으며, 상주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안내하는 홍보 부스를 함께 마련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행사장에서는 지문적성검사, 헤어·메이크업 이미지 메이킹 등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일자리가 먼저 시민들을 찾는,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을 필요가 없는 상주시를 만들겠다”며 “지역의 실업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년과 중장년층 모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상주시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