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농심,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신라면컵 3종 국내외 한정 출시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컵라면 3종 맛 실제 구현 -
- 신라면 햄버거컵, 슈퍼스타컵, 스파이시퀸컵 -

▲ 농심,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컵라면 구현한 신제품 3종 한정 출시(사진=농심)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농심이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컵라면을 현실로 구현한 신제품 3종을 오는 12월 10일부터 전국 유통점과 이커머스에서 한정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신라면 햄버거컵’, ‘신라면 슈퍼스타컵’, ‘신라면 스파이시퀸컵’으로 구성되며, 영화 속 라면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시리즈는 농심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세 번째 제품군이다. 지난 8월 신라면과 새우깡 등 주요 제품에 캐릭터를 적용해 글로벌 출시한 데 이어, 영화 속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셜 제품을 자사몰 ‘농심몰’에서 한정 판매한 바 있다. 농심은 이번 신라면컵 3종을 통해 팬들이 기존 시리즈의 ‘보는 즐거움’에서 나아가 직접 작품 속 맛을 체험하도록 해,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세 제품 모두 독창적인 풍미와 신라면 고유의 맛을 살려 소비자 취향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개발됐다. ‘신라면 햄버거컵’은 체더치즈, 토마토, 볶음양파, 파프리카, 치폴레 소스를 활용해 양식 특유의 매콤달콤함과 훈연 소고기 패티의 진한 풍미를 라면에 접목했다. ‘신라면 슈퍼스타컵’은 소시지, 치즈, 김치 등 다양한 재료와 별 모양 플레이크를 활용해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풍부한 감칠맛을 구현했다. ‘신라면 스파이시퀸컵’은 하늘초, 청양고추 등 다양한 고추 풍미를 더해 기존 신라면컵보다 맵기를 2배 강화, 보다 강렬한 매운맛을 제공한다. 

 

▲ 농심,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컵라면 구현한 신제품 3종 한정 출시(사진=농심)

▲ 농심,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컵라면 구현한 신제품 3종 한정 출시(사진=농심)

▲ 농심,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컵라면 구현한 신제품 3종 한정 출시(사진=농심)

농심은 이번 3종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1월 말 미국을 시작으로 호주, 캐나다 등 국가별로 출시하며, 각국 소비자에 맞춘 용기 규격과 맞춤형 마케팅으로 현지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신라면컵 3종은 농심의 기술력과 콘텐츠 상상력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제품”이라며, “팬들이 ‘보는 즐거움’을 넘어 ‘맛보는 경험’으로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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