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작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 = SPC그룹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SPC그룹은 서울 신대방동에 위치한 SPC 미래창조센터에서 '제12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SPC행복한재단과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주최하는 제과제빵 대회이다.
이는 특별한 소질 활동이나 직업 경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제과제빵에 대한 소질과 열정을 발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예선을 통해 선발된 20개 팀과 5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베이커리'를 주제로 개최됐다.
SPC그룹의 제과제빵 전문가들과 한국제과기능사협회 소속 이소영 교수는 작품을 예술성, 독창성, 맛, 상업성 및 인기,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하고 청소년 및 아동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청소년 부문 대상은 1318파란바다지역아동센터의 '메이크 스위트'팀이 '강릉삼설빵'을, 아동 부문 대상은 LH 행복꿈터 용인 지역아동센터의 '달콤한 악동들'팀이 '쪽파스콘'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을 포함한 다양한 응모작 중에서 최고작품은 상업화 검토과정을 거치게 된다.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에서 연속으로 3회 대상을 차지하고 'SPC 내 꿈은 파티시에' 1기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현재 SPC그룹에서 활동 중인 김민정 졸업생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관계자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이 사랑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 SPC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PC 행복한재단 관계자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올해로 12년째 진행되는 SP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제과제빵업계에 진로를 꿈꾸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그 꿈을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금까지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에는 816개 아동센터와 1만 3972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참가했다. SPC그룹은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통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8억 8000만 원을 후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