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기업, 미래 대비 ICT 신기술 선제 분석·대비 시급"

IT Biz / 조무정 기자 / 2021-05-11 14:55:17
  • 카카오톡 보내기
- IRS글로벌 보고서, 기술 변화는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존을 위협하는 중요한 변화 동인으로 여겨져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제4차 산업혁명이 다보스 포럼(2016)에서 전 세계적 화두로 등장한 이래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ICT 신기술은 제조업과 금융업, 농업 등 모든 산업의 혁신과 재편을 촉진하는 촉매제로 자리 잡았다. 이는 과거에 상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고 있다.

IRS글로벌이 11일 내놓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ICT 기술별 연구개발 및 특허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ICT 기술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인공지능(AI)은 초창기 기대를 모았지만 인간의 뇌와 같은 연산처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연적인 한계에 직면했다.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ICT 기술별 연구개발 및 특허 동향 분석 보고서 표지. (사진=IRS글로벌)

최근 컴퓨팅 파워와 클라우드, 빅데이터와 혁신적으로 발전하는 알고리즘들이 융합되면서 현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실질적 기술로 이미지나 영상 내 개체 식별, 자연어 처리, 음성처리 등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기회가 AI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효율화와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많은 기업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AI는 컴퓨팅 성능이 점차 향상되고 기술 발전의 모멘텀이 가속하면서 알파고나 IBM의 왓슨처럼 미리 정의된 규칙이나 알고리즘으로 사물을 분석·예측하는 수준까지 진화해 위험관리, 자율주행 자동차, 운송 네트워크, 의료 등 모든 영역에 걸쳐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보고서는 “AI를 포함한 ICT 기술의 전개 속도와 범위, 사회경제 전반에 미치는 충격을 고려하면 선제적 기술 동향의 분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AI와 블록체인 등 새로운 ICT 기술은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점증적 혁신이 아니라 불연속적인 파괴적 혁신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기술 변화는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존을 위협하는 중요한 변화 동인으로 여겨진다”며 “따라서 기업은 미래를 대비해 이러한 ICT 신기술에 선제적 분석과 대비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했다.

이번 보고서는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IIoT), 블록체인·가상화폐, 사이버보안, 디지털트윈, 클라우드 컴퓨팅, 5G 등 제4차 산업혁명의 주요 ICT 신기술에 대해 연구개발과 특허 동향을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활용해 분석했다.

IRS글로벌은 “이번 보고서는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활용해 주요 단어와 네트워크 분석, 주요 토픽 분석 등을 수록했다”며 “이러한 분석을 통해 단순한 성장률 분석에서 더 나아가 각 기술의 중요한 연구 주제가 무엇인지 제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ICT 기술별 시장 동향과 최근 이슈에 대해서도 글로벌하게 조망하고, 다양한 정보를 수록해 관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했다”며 “이번 보고서가 제4차 산업혁명 ICT 신기술의 연구와 특허 동향 파악의 참고 자료로 활용돼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의 사업과 연구개발 기획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