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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인천 지역 디지털 인재 육성에 나선다. 사진은 K-디지털플랫폼과 연계해 인천광역시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CJ SW창의캠프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CJ 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는 인천광역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CJ SW창의캠프'라는 일일 프로그램을 송도의 K-디지털 플랫폼 공간에서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CJ SW창의캠프'는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청소년들에게 SW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CJ 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2015년 시작돼 현재까지 약 1만 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달에 진행된 일일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코딩 경험에 맞춰 고등학생들을 위한 AI 네이티브 과정과 중학생들을 위한 레고를 사용한 블록코딩 과정을 포함해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을 통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구현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및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주제를 미니 해커톤 과정을 통해 스스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6월 연수구에 K-디지털 플랫폼을 설립해 인천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인재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젝트인 '클라우드 웨이브'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첫 번째 수업의 26명 학생들은 총 400시간의 전문 클라우드 교육을 받았고 우수 졸업생 세 명은 CJ클라우드 센터 인턴십에도 참여했다.
앞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 '클라우드 웨이브'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 IT 전공 대학생과 IT 기업 직원들의 만남의 장인 '테크 미트업' 개최 ▲ 인천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SW 창의 캠프 운영 ▲ 노인 대상 디지털 학습 ▲ CJ 클라우드 센터 견학 등 지역과 연계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AI 융합교육부 한소영 장학관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SW창의캠프와 교육청의 협력은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낮았던 인천 지역의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협력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대표는 "CJ SW창의캠프는 인천 지역 학생들에게 IT 기술을 활용해 환경 및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ESG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AI 및 SW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 지역을 점차 확대해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IT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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