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액 1조 6651억 원… 재무 건전성이 순위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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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미건설 사옥. (사진=우미건설 제공) |
우미건설(대표 곽수윤)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18위를 기록하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 21위에서 3계단 올라선 것으로, 시공능력평가액은 2조 6912억 원으로 전년보다 19.7% 증가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도 종합건설사업자 시공능력평가’에서 우미건설의 시공능력평가액은 2조 6912억 원으로 집계됐다. 평가액 기준 순위는 18위로, 2022년 29위에서 2023년 25위, 지난해 21위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순위 상승에서는 경영평가액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우미건설의 경영평가액은 1조 6651억 원으로 전체 건설사 가운데 9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시평액의 61.9%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17.4% 증가한 수치다.
공사실적평가액도 6661억 원으로 1년 전 5672억 원보다 17.4% 늘었다. 경영평가액과 공사실적평가액의 증가분은 모두 3461억원으로, 전체 시공능력평가액 증가분의 78.1%에 해당한다.
재무지표 개선도 평가에 반영됐다. 지난해 우미건설의 별도 기준 부채총계는 5809억 원으로 전년 7599억 원보다 23.6% 감소했고, 자본총계는 1조 5741억 원으로 11.8%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54%에서 36.9%로 낮아졌으며, 차입금도 5816억 원에서 3553억 원으로 38.9% 줄었다. 반면 유동성 금융자산은 1718억 원에서 3396억 원으로 97.7% 증가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1조 6033억 원으로 전년보다 0.4%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2198억 원으로 55.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42억 원으로 15.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8%에서 13.7%로 상승했다.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joing-m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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