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노조 이사회 참여 ‘참여 이사제’ 도입…경영 투명성 혁신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6-04-28 1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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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이 이사회에 참여하는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참여형 거버넌스 모델 제시
- 노경 간 신뢰 기반 경영으로 지속 가능 성장 도모··· 선진 노경 협력 모델 구축
▲ KGM, 자동차업계 최초 ‘참여 이사제’ 도입 시행(사진=KGM)

 

KG 모빌리티가 자동차업계 최초로 노동조합이 이사회에 참여하는 ‘참여 이사제’를 도입하며 노경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기존 경영 중심 의사결정 구조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제도는 지난해 말 그룹 차원의 논의를 계기로 본격 검토에 들어갔으며, 이후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참여 방식과 절차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직원 대표가 이사회에 참석해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구축됐다.


최근 열린 이사회에는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여 이사’ 자격으로 참석해 경영 정보 접근성과 의사결정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노경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조직 내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 KGM, 자동차업계 최초 ‘참여 이사제’ 도입 시행(사진=KGM)


KG 모빌리티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단순한 노사 관계를 넘어 공동 경영 파트너십으로 발전한다는 구상이다.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균형 잡힌 의사결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번 조치는 ESG 경영과도 맞닿아 있다.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향성이다. 기술 혁신과 더불어 조직 문화 혁신을 병행하는 KG 모빌리티의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회사 측은 참여 이사제가 임직원 모두가 공동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선진형 거버넌스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책임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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