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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78주년 기념식 영상에서 서경배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본사에서 창립 78주년을 기리는 기념 행사를 4일 오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서경배 회장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기념식을 통해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한 큰 포부를 전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감동의 순간을 나눴다.
서경배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해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과 고객에게 다가가자”며 '브랜드 가치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해 나가는 전사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북미와 유럽 같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시장과 아시아, 그리고 중국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도전을 이어나가자”는 메시지로 글로벌 전략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78주년 기념' 콘셉트 하에 장기근속 임직원들을 위한 영상 콘테스트가 개최됐으며 푸짐한 선물로 그들의 헌신을 격려했다. 라이브 방송 동안 기부금 활동도 진행돼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945년 9월 5일 창립 이래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철학 아래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 노력을 벌여왔다. 이외에도 사회공헌과 ESG경영 활동에 힘쓰며 책임있는 기업 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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