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여행박람회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참가...중동 공략 전환점 마련

e산업 / 박민희 기자 / 2019-05-10 16: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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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단독 부스 운영 국내외 체인호텔의 잠재 고객 유치 및 중동 지역 관련 업계에 브랜드 인지도 제고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지역 최대 여행박람회 '2019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rabian Travel Market 이하 ATM)'.(사진=롯데호텔 제공).

 

[일요주간=박민희 기자] 롯데호텔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지역 최대 여행박람회 ‘2019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rabian Travel Market 이하 ATM)’의 단독 참가롤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30개(국내 19개, 해외 11개) 호텔을 운영하며 글로벌 체인으로 도약한 롯데호텔은 이번 단독 참가로 인해 중독 권역에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ATM 단독 부스 운영으로 국내외 체인호텔의 잠재 고객 유치 뿐 아니라 중동 지역 관련 업계에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등 중동 시장 공략의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

올해 ATM은 150개국에서 약 4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지난해보다 5%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ATM 주최측 공식 집계에 따르면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 개설된 롯데호텔의 프로필 페이지는 일평균 평균 500여회의 뷰를 기록하며 참가자 평균의 4배를 뛰어넘었다. 

특히 에미레이트 홀리데이(Emirates Holidays), 디나타(DNATA) 등의 아랍권 대형 여행사들이 롯데호텔의 전시관에 관심을 보였다는 게 롯데호텔의 설명이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럭셔리 여행의 니즈가 큰 중동의 하이엔드 고객 유치 외에도 럭셔리 호텔들의 격전지인 중동지역 역시 향후 진출고려 대상지가 될만하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이번 박람회 단독 참가의 소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서울은 아랍에미레이트의 차기 왕위 계승자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 방한 때 문재인 대통령의 만찬을 담당했으며 최근 국빈으로 방한 했던 모디 인도 총리의 숙소로 지정 되는 등 글로벌 호텔로서의 위상을 각인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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