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고령군보건소,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역량 강화 교육… 따뜻한 돌봄 위한 한 걸음

▲ 고령군보건소, 하반기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역량강화교육 실시(사진=고령군)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9월 15일 고령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25년 하반기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취지 아래 마련됐으며, ▲정신건강의 이해와 돌봄에 관한 강의 ▲자원봉사자의 기본 소양 교육 ▲‘나만의 미니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돼 배움의 열기가 가득한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고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총괄하는 김지영 주무관이 초청 강사로 나서, ‘자원봉사 과정 중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감정 소진’, ‘자기인식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화분을 만들며 서로를 격려하고 마음의 여유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 고령군보건소, 하반기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역량강화교육 실시(사진=고령군)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타인을 돌보는 역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며, “내면의 회복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는 지역 내 무료급식 나눔 활동,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지원, 건강검진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을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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