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규모 800억→2천억원, 1년새 2.5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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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신용보증재단, 도청 관계자 등이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저금리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 비전2030의 ‘지역재생·사회연대 금융 패키지’와 연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새마을금고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면 보증재단이 보증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 등에게 저금리 대출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지자체는 대출 이자를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60억원을 출연해 약 8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취급했다. 올해는 출연 규모를 165억원으로 확대하고 전국 526개 새마을금고가 사업에 참여해 약 2천억원 규모의 저금리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별 지원도 강화한다. 제주에서는 제주도청 및 제주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대출을 취급한다.
이번 대환대출은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고금리 금융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의 대출로 전환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지원도 예정돼 있다. 새마을금고는 오는 9월 1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대출 상품을 추가로 취급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지역 기반 협동조합 금융기관이라는 특성을 살려 지역별 금융 수요에 대응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금융 수요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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