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인근 볼스턴 지역에 32석 규모 풀 다이닝 '알링턴점' 선보여
뿌링클마요·맛초킹 등 차별화된 맛으로 현지 소비자 취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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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hc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점’ 매장 내부 전경.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미국 버지니아주 첫 매장을 열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소비문화에 맞춘 메뉴와 다양한 매장 운영 전략을 앞세워 K-치킨의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가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 볼스턴(Ballston) 지역에 미국 9호점이자 버지니아주 첫 매장인 ‘알링턴점’을 개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알링턴점은 워싱턴 D.C.와 인접한 핵심 생활권에 위치해 펜타곤과 주요 관공서, 오피스 및 주거시설이 밀집한 상권이다. 볼스턴-MU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약 169㎡(51평) 규모에 15개 테이블, 32석을 갖춘 풀 다이닝 형태로 운영된다.
메뉴는 미국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윙과 텐더 중심의 콤보, 치즈볼, 감자튀김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맛초킹, 레드킹, 뿌링클마요, 핫뿌링마요 등 8종의 디핑소스를 운영하고,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플래터 메뉴를 구성해 한국식 메뉴와 미국의 '쉐어(Share)' 문화를 함께 반영했다.
이번 출점은 미국 내 다양한 매장 모델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bhc는 2023년 미국 진출 이후 레스토랑형과 패스트푸드형에 이어 최근 H마트 샌프란시스코점에 첫 푸드코트형 매장을 선보이며 상권별 맞춤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홍콩, 태국, 싱가포르, 캐나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등 8개국에서 총 4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매출 6147억 원, 영업이익 164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9.9%, 22.9% 증가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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