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한 면발과 달콤짭짤 소스 담은 ‘옛날 잡채덮밥’, 매콤고소한 ‘고추참치마요덮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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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컵밥 덮밥 2종 출시.(사진=오뚜기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오뚜기가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밥과 소스, 반찬 등을 한 그릇에 담은 컵밥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오뚜기 컵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했다. 컵밥 주요 제조사 중에서는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수치다.
새롭게 선보인 오뚜기 컵밥은 '옛날 잡채덮밥', '고추참치마요덮' 등 2종이다. '옛날 잡채덮밥'은 조리과정이 번거로운 잡채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오뚜기 옛날 잡채'의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고슬고슬한 밥과 탱글탱글한 면발, 달콤짭짤한 소스, 풍부한 건더기가 조화를 이룬다.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을 냈으며 취향에 따라 계란프라이나 고추기름 등을 더해 즐겨도 좋다.
함께 출시한 '고추참치마요덮밥'은 오뚜기만의 레시피를 적용해 고추참치와 마요네스를 비벼 먹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신제품 2종은 GS25, CU,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선론칭됐으며 이달 중 전 유통채널로 확대 예정이다.
한편 오뚜기는 2016년부터 덮밥 및 비빔밥, 찌개밥, 국밥 등 다양한 메뉴를 제품으로 꾸준히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두수고방' 협업 제품과 '헬로베지 옴니인사이드' 등 채식 및 비건 컵밥을 연이어 출시하며 컵밥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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