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 활동으로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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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하이트진로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제주도 조천읍 닭머르 해안에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직원들이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난 5월부터 두 번째로 닭머르 해안을 반려해변으로 지정하고 환경 정화에 힘쓴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보였다.
지난 12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의 직원들은 닭머르 해안과 그 인근 해안도로에서 발견되는 해양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된 이 활동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노력의 일환이다.
국내에서는 2020년 처음 시작된 반려해변 사업에 하이트진로가 적극 참여하며 분기별로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8월~9월에는 참이슬의 보조상표를 통해 제주 닭머르 해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와 같은 다채로운 활동 덕분에 하이트진로는 지난 14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 주관의 제2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의 김인규 대표는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100년 기업의 목표를 향해 ESG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반려해변 프로젝트는 해양수산부 주도로 진행되며 기업이나 단체,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보호하고 관리하는 환경 보호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여러 국가에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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