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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범농협 계열사 사장단 회의 주재(사진=농협중앙회)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연말을 앞두고 전사적인 비상경영 체제를 강화한다. 강호동 회장은 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범농협 최고경영자 비상경영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산하 전 계열사 대표와 부사장단이 모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비상경영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강 회장은 “대내외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농업인과 농축협에 안정적인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손익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각 계열사가 비장한 각오로 경영 효율화와 수익성 제고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농협이 주도하는 범국민 실천운동 ‘농심천심(農心天心)’을 강조하며,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수확기 영농 지원에도 임직원 모두가 적극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영목표 달성 대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행력을 높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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