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재단, 해외박사 인재 육성 확대…장학생 7명 선발

보도자료 / 엄지영 기자 / 2026-07-08 17: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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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박사 인재 육성에 5년간 12만달러 지원
▲ 태광그룹 일주재단, 해외박사 장학생 7명 선발(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세계 유수 대학 박사과정에 진학하는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글로벌 연구인재 육성에 나섰다. 장학생들에게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며 장학사업의 지속적인 발전 기반도 마련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34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해외 명문대 박사과정에 진학하는 장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하버드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등 세계적인 대학의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연구 분야는 재료공학과 인공지능공학, 토목공학 등 미래 산업과 첨단기술 분야를 포함해 다양하며, 뛰어난 연구 역량과 학문적 잠재력을 인정받아 선발됐다.

일주재단은 장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1인당 총 12만 달러를 5년에 걸쳐 지원한다. 특히 고(故)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자의 '무주상보시' 철학을 바탕으로 별도의 의무나 조건을 부과하지 않고 순수한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학생들은 박사과정을 마친 이후에도 학술연구 모임과 송년 행사 등 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게 된다. 지금까지 장학사업을 통해 배출된 졸업생들은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각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일주재단은 1991년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28명에게 297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민수 일주재단 이사장은 "고 이임용 초대 이사장의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뜻을 마음에 새기고,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주재단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을 제8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오는 8월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하는 이 회장은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과 세화예술문화재단에 이어 태광그룹 산하 3개 재단의 이사장을 모두 맡게 됐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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