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홍보 영상 공개하고 사연 공모 통해 ‘약속함’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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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오비맥주 제공) |
전날 마신 술의 영향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운전하는 ‘숙취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 키와 음주측정기를 결합한 캠페인이 마련됐다. 술을 마신 뒤 보관한 자동차 키를 다음 날 음주 측정을 통과해야 꺼낼 수 있도록 해 운전자 스스로 안전 여부를 확인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음주측정기 제조업체 센텍코리아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음주운전 안 하기로 약속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을 위해 제작한 ‘약속함’은 음주측정기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키 보관함이다. 음주 후 자동차 키를 보관하면 다음 날 음주 측정을 거쳐 알코올이 감지되지 않아야 보관함이 열리는 방식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021년 1만 4894건에서 2025년 1만 351건으로 감소했다. 반면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 발생한 사고는 같은 기간 1285건에서 1548건으로 늘었다. 전체 음주운전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63%에서 14.96%로 높아졌다.
오비맥주는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속함’ 사용 과정을 담은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오는 27일까지 사연 공모를 통해 가족이나 친구, 동료에게 약속함 키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건전음주 캠페인 현장에서는 방문객이 약속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숙취운전과 같은 사각지대는 여전히 남아있 다”며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음주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주목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확산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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