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HY7715' 뇌신경 노화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건강노화 연구 확대

보도자료 / 이수근 기자 / 2026-07-09 1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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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7715, 세포·동물 모델서 산화스트레스·세포노화 지표 개선 확인
근육 건강 중심 연구서 뇌신경 노화·장-뇌축 영역으로 연구 범위 확대
▲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25,000배 확대 관찰한 HY7715(사진=hy)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HY7715'의 뇌신경 노화 관련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강노화 연구를 한층 확대했다. 기존 근육 건강 중심의 연구를 장-뇌축과 뇌신경 노화 분야까지 확장하며 기능성 균주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hy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HY7715(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HY7715)'의 스트레스에 따른 뇌신경 노화 관련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HY7715는 hy가 자체 개발해 균주번호를 부여한 식물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로, 비타민 B2 생산 능력을 비롯해 근감소 예방 등 근육 건강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기능성을 검증해 왔다.

이번 연구는 스트레스 환경에서 나타나는 뇌신경 노화 관련 변화를 분석하고 HY7715가 이에 미치는 영향을 세포와 동물 모델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세포 실험에서는 HY7715를 처리한 그룹에서 산화스트레스와 세포노화 관련 지표가 완화되는 결과가 확인됐다. 활성산소와 DNA 손상 지표가 감소했고 세포노화 관련 유전자 발현도 낮아졌으며, 세포 보호와 관련된 일부 지표는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다.

동물 실험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구속 스트레스를 받은 동물의 해마 조직에서는 세포노화와 염증 관련 지표가 증가했지만, HY7715를 투여한 그룹에서는 해당 지표가 감소하고 항산화 관련 지표는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HY7715가 스트레스 환경에서 뇌신경 노화와 관련된 분자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장내 미생물 변화도 함께 확인됐다. 스트레스를 받은 동물 모델에서는 장내 미생물 구성이 변화했지만 HY7715를 투여한 그룹에서는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비율이 증가하고 스트레스 환경에서 늘어난 일부 미생물군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장내 미생물 변화가 뇌 조직의 항산화와 염증, 세포노화 관련 지표와 상관관계를 나타낸다는 점도 확인했다.

김주연 hy 신소재개발팀장은 "이번 연구는 HY7715의 연구 범위를 근육 건강에서 뇌신경 노화와 장-뇌축 연구 분야까지 확장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유 균주의 과학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강노화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최근 중앙연구소 설립 50주년을 맞아 제19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장 건강을 넘어 면역과 대사, 뇌신경 분야까지 확대하는 연구 방향을 공유하는 등 관련 연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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