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옛 방직 부지 대전환… 우미건설, '챔피언스시티 1차' 시공권 확보

보도자료 / 최종문 기자 / 2026-05-28 15: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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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공사비 속 돌파구 마련… 광주 태생 1군 건설사 구원투수로 등판
챔피언스시티PFV "HUG AAA 우미건설, 복합개발 시공 역량과 사업 안정성 최적"

▲ 챔피언스시티 투시도. (사진제공=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

 

광주광역시 최대 규모의 복합개발 사업이 닻을 올렸다. 광주 옛 전남·일신방직 부지의 핵심 주거 프로젝트 ‘올 뉴 챔피언스시티’가 마침내 시공 파트너를 확정 짓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는 자금 경색과 공사비 인상 등 얼어붙은 개발 시장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단순 도급 형태를 벗어나 주주사인 신영·우미건설이 사업 전면에 나서는 자체 개발 구조로 개편하며 우미건설을 1차 시공사로 낙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총 4315세대 규모의 복합 자족도시 중 마중물 역할을 할 3216세대 대단지 주거시설이 오는 9월 착공 및 하반기 분양을 확정 지으며 지역 부동산 시장의 대형 모멘텀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 북구 임동 100-1번지 일대 약 29만 8000㎡ 부지를 현대적 감각의 ‘도시 속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는 광주 최초의 디벨로퍼 주도형 복합개발 사업이다. 일제강점기부터 현대 산업화 시절까지 수많은 근로자들의 삶과 흔적이 남아있는 전방·일신방직 공장 터가 상업, 문화, 업무, 주거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자족형 도심 거점으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사업기획 단계부터 공간 배치, 테넌트 유치 전략까지 원스톱으로 아우르는 통합 설계 모델이 도입됐다. 단지 중심부에는 백화점, 특급호텔, 역사공원 등을 유기적인 보행 동선으로 엮어내는 ‘어반 코어’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없이 도보로 모든 인프라를 누리는 보행 친화 도시를 표방한다. 

 

이미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한 ‘더현대 광주’는 서울 여의도 규모의 1.5배에 달하는 호남권 최대 복합쇼핑몰로, 내부에 대형 실내 식물원과 글로벌 럭셔리 매장들을 갖추고 2029년 상반기 문을 열 계획이다. 여기에 국내외 유수 브랜드들이 눈독을 들이는 특급호텔 유치전까지 활기를 띠며 집객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첫 정비사업의 키를 잡은 우미건설은 광주에 뿌리를 둔 중견 1군 건설사로, HUG 신용등급 ‘AAA’를 8년 연속 획득하는 등 독보적인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동탄신도시 레이크꼬모 등 복합상업시설 개발 노하우를 지닌 우미건설이 짓는 챔피언스시티 1차는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49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 12개 동으로 설계됐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84㎡에서 214㎡까지 다양하며, 이 중 실속형인 전용 84㎡ 평형이 전체의 78%인 2534가구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지 외관은 압도적인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동시에, 내부에는 주거 심리학을 접목한 신경건축학 설계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3면 개방형 특화 평면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역시 4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 어프로치 골프 타석, 도심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 하이엔드급 시설들이 대거 확충된다. 현장 부지 내에 견본주택 마련을 준비 중인 우미건설 측은 지역 특성을 완벽히 꿰뚫고 있는 강점을 살려 단지의 상징성에 걸맞은 최고의 시공 품질과 안정적 수행 능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joing-m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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