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경남 농특산물 홍보 '상생기획전' 론칭

e유통 / 노현주 기자 / 2023-09-04 15: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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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추석 특별 할인, 연말 2회 예정…지역 농가들에게 매출↑ 기회 제공
▲ 사진 = 쿠팡 제공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대표 기업 쿠팡이 경상남도청 및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손을 잡고 경남의 우수 농·특산물 상생기획전을 론칭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특별한 혜택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목적이다.


상생기획전은 지난해 12월에 쿠팡과 경상남도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오는 25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연말까지는 추가로 2회의 기획전이 예정돼 있다. 쿠팡의 이 같은 행보는 경남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함께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이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가들에게는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더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 지역 농가와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생기획전은 '착한상점', 쿠팡의 중소상공인 전용 코너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이미 '경남도청 추천상품(QC)'에 참여하는 농가 중 50여곳이 참여 중이다. 11일까지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노현기 경상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내 농가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쿠팡과 함께 이번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시장에 강점을 가진 농가들의 독립을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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