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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고대현 소이프스튜디오 대표이사,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이사장(왼쪽부터)이 한국콜마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
한국콜마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첫걸음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을 통해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22일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장학금과 생활비 등 2500만원을 재단법인 밴드를 통해 사회적기업인 소이프스튜디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고대현 소이프스튜디오 대표이사, 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부터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는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패키지를 담은 핸드크림 2000세트를 만들어 기부하기로 했다.
소이프스튜디오는 이 핸드크림을 연내 네이버 공익펀딩 방식으로 판매하고 수익의 일부를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사회적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사다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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