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온체인 데이터 기반 '업비트 신규 지수 2종' 전격 출시... 온체인 데이터 대중화 포문

보도자료 / 김완재 기자 / 2026-05-07 17: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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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온체인 데이터'를 지수화해 일반 투자자 눈높이로 제공
MVRV 지표 활용 디지털자산 '고평가·저평가' 한눈에 파악 가능
▲ (이미지=두나무 제공)

그동안 복잡한 가공 과정 탓에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온체인 데이터(블록체인상 거래 정보)’를 누구나 투자 전략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국내 디지털자산 업계 최초로 온체인 지표인 MVRV(시장 가치 대비 실현 가치)를 종목 선정의 핵심 기준으로 삼은 ‘이더리움 스몰캡 저평가·고평가’ 지수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수는 온체인상 투자자들의 평균 매수 단가와 현재 시세를 직관적으로 비교해 자산의 과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업비트 데이터랩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저평가 지수 중심의 전략적 유효성까지 입증되어 향후 투자자들의 정교한 포트폴리오 점검 및 신규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업비트 데이터랩이 선보인 신규 지수 2종은 각 자산의 세밀한 움직임까지 파악할 수 있는 온체인 데이터의 진입장벽을 낮춰, 일반 투자자들도 직관적으로 저평가 혹은 고평가 상태를 판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이더리움 스몰캡 저평가 지수’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 지원 중인 이더리움 ERC-20 중소형 자산을 기반으로 산출된다. 시장 거래 가격이 온체인 지갑 평단가 대비 낮은 대표 자산 5종의 가격 변동 추이를 나타내며, 현재 시장에서 과매도된 자산군의 가격 퍼포먼스를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이더리움 스몰캡 고평가 지수’는 온체인 참여자들의 평균 매수 가격 대비 현재가가 높은 5개 대표 종목을 동일 가중으로 편입한다. 이를 통해 현재 시장에서 단기 과열 양상을 보이는 자산군의 가격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두 지수 모두 자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엄격한 필터링 기준을 적용한다. 스테이블코인과 밈코인, 투자자 보호 관련 이슈가 발생한 자산은 처음부터 평가 종목에서 제외되며, 매월 2일 정기적인 리밸런싱(자산 재조정)을 거쳐 당일 편입·편출 종목이 시장에 공개된다.

실제 투자 유효성 검증을 위해 업비트 데이터랩팀이 실시한 백테스트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저평가 지수 구성 종목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용이 고평가 지수를 추종하는 방식보다 장기적으로 한층 견조한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는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지만 활용 난이도가 높아 그간 정보 비대칭성이 컸던 영역이었다”며 “이번에 출시한 온체인 전략 지수 2종을 시작으로 일반 투자자도 온체인 데이터를 손쉽게 다룰 수 있도록 관련 지수를 적극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온체인 전략 지수 2종은 업비트 앱 내 '더보기 → 데이터랩 → 디지털자산 지수' 탭에서 곧바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지수의 핵심 산출 기준이 된 종목별 MVRV 지수 역시 데이터랩의 ‘블록체인 분석’ 탭을 통해 상시 조회할 수 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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