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희망퇴직으로 조직 효율화…신입 채용은 지난해의 2배

보도자료 / 이수근 기자 / 2026-10-12 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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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희망퇴직 접수…위로금 최대 30개월분 지급
▲ 롯데건설, 희망퇴직·신규채용 병행…위로금 최대 30개월분(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희망퇴직과 신규 채용을 병행하며 인력 구조 재편에 나선다. 장기근속자를 중심으로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젊은 인재 영입을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날부터 2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퇴직자에게는 근속연수에 따라 기본급 19~30개월분의 퇴직 위로금을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특별 위로금 3,000만원을 선착순으로 우선 지급하며, 자녀 학자금 지원과 재취업 컨설팅도 제공한다. 임금피크 대상자는 별도 기준에 따라 위로금이 산정된다.

이번 희망퇴직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급 조건은 상반기와 동일하다. 회사는 인력 규모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조직 체질을 개선하고 인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규 인력 채용도 확대하는 추세다. 롯데건설은 올해 신입사원 99명을 채용했다. 지난해 채용 인원인 50명과 비교하면 약 2배 늘어난 규모다. 기존 인력 구조를 효율화하는 동시에 신규 인재를 확보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신규 채용 확대와 희망퇴직 병행은 단발성 인력 감축이 아닌 상시적으로 추진해 온 조직구조 고도화의 일환”이라며 “지속적인 인력 구조 효율화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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