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범물용지장애인한사랑회, ′장애인 재활증진대회′ 성황리 개최

▲ 지난 2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27회 장애인한사랑회 재활증진대회’. (사진=범물용지장애인한사랑회 제공)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범물용지장애인한사랑회(회장 김영이)는 지난 2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7회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범물동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확대 및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200여명과 함께 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평소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2부에서는 한마당 어울림 잔치로 다채로운 공연과 노래를 열창하며 참가자들은 서로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범물용지장애인한사랑회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쉼터와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재활증진대회를 통해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장애우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옹호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지난 2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27회 장애인한사랑회 재활증진대회’. (사진=범물용지장애인한사랑회 제공)

김영이 회장은 회원들과 “27년동안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걸어올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축하며 “장애인 분들이 항상 건강관리를 잘 하시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구청에서는 장애인과 소외된 회원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아울러 주호영 수성갑 국회의원과 이인선 수성을 국회의원은 축전과 축기를 보내와 축하해 주었고 손중서 수성을 당협 수석부의장은 행사 관계자 및 임원들을 격려했다.

김병극 범물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평소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범물용지장애인한사랑회는 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이호열 나이스프라자 대표, ㈜하스파파 하덕수 대표, 봉선플랜트 오세준 대표, 휴빌스 지영길 대표, 장수한의원 문라훈 대표, 라디올 신우선 대표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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