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2개 팀 출전 속 한국 대표로는 농심 레드포스·키움DRX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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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상위 국제 대회 ‘2026 PMWC’ 개막(이미지=크래프톤) |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을 종목으로 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6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MWC)’이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 각국의 정상급 32개 팀이 총상금 300만 달러를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한국 대표 농심 레드포스와 키움DRX도 세계 무대에 출격한다.
크래프톤은 ‘2026 PMWC’가 8월 6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e스포츠 월드컵(EWC)’과 연계해 진행되며, 그룹 스테이지와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거쳐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그룹 스테이지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팀은 2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며, 성적에 따라 상위권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고 중위권 팀은 서바이벌 스테이지로 향한다. 하위권 팀은 대회를 마치게 된다.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둘러싼 경쟁이 펼쳐진다.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는 그랜드 파이널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 그랜드 파이널에는 ‘스매시 룰(Smash Rule)’이 적용된다. 2일차 종료 시점 1위 팀의 누적 포인트에 10점을 더한 점수를 매치 포인트로 설정하고, 3일차 경기에서 해당 점수 이상을 확보한 뒤 가장 먼저 치킨을 획득하는 팀이 우승한다.
조건을 충족하는 팀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총 18개 매치가 종료된 뒤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팀이 최종 우승팀으로 결정된다. 단순 누적 점수 경쟁과 다른 방식이 적용되는 만큼 마지막 경기까지 치열한 승부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농심 레드포스와 키움DRX가 출전한다. 농심 레드포스는 지난 6월 스매시 룰 방식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마카오 인비테이셔널(PMMI 2026)’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키움DRX도 5위에 오르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두 팀이 최근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정상급 팀들과 어떤 승부를 펼칠지 국내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26 PMWC’ 한국어 중계는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단독 생중계된다. 대회 일정과 경기 결과 등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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