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동 3.3㎡당 1836만원…남구 최고 수준
![]() |
| ▲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조감도(이미지=두산건설) |
부산 분양시장에서 신규 공급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구 대연동에서 분양을 앞둔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근 신규 단지의 청약 흥행과 대연동의 높은 주거 선호도, 평지 입지 등이 맞물리면서 청약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청약을 진행한 문현동 ‘더샵 트리센트’는 일반공급 68가구에 1244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돼 평균 18.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접 지역에서 확인된 청약 수요가 대연동 신규 공급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대연동은 남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부동산R114 랩스의 2026년 7월 자료에 따르면 대연동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1836만원으로 남구 평균 1454만원을 웃돌았다. 용호동은 1478만원, 문현동 1128만원, 용당동 846만원, 우암동 773만원, 감만동 74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대연동의 주거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대연역과 못골역을 이용해 서면, 문현금융단지, 센텀시티 등 주요 생활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며 번영로, 황령터널, 수영로 등 주요 도로망 접근성도 갖췄다.
교육 및 생활환경도 비교적 탄탄하다. 대연초, 해연중, 대연고, 동천고 등이 인접하고 경성대·부경대 상권과 남구청, 보건소, 대형 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UN기념공원, UN조각공원, 부산박물관 등 녹지·문화시설도 가까우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이어지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은 대연동에서도 평지 입지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경사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평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보행 편의성과 이동 안정성 측면에서 상대적인 장점을 갖는다는 평가다.
단지는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3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부산·울산·경남 거주자가 대상이다.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세부 자격과 제한 사항은 공급 유형 및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갤러리는 부산 남구 문현동에 마련됐다. 대연동의 주거 선호도와 인근 분양시장의 청약 흐름이 맞물린 가운데 이번 신규 공급이 부산 남구 분양시장에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