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CE 2026서 8관왕…히트펌프·AI 공조 솔루션으로 유럽 공략 가속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6-03-25 09: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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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VAC 시장 리더십 강화
▲ LG전자, MCE 2026에서 8개 제품 우수상 수상(사진=LG전자)
▲ LG전자, MCE 2026에서 8개 제품 우수상 수상(사진=LG전자)

 

LG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에서 다수의 수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HVAC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MCE 2026에서 총 8개의 ‘MCE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유럽 가정 환경에 최적화된 히트펌프 솔루션과 상업·산업용 공조 기술 전반에서 고르게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유럽에서 수요가 높은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분야에서 LG전자의 기술력이 두드러졌다. 실외기 제품인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친환경 냉매를 적용해 환경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실내기 제품군 역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컨트롤 유닛, 하이드로 유닛, 콤비 유닛 등 다양한 구성으로 설치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난방과 온수 공급을 통합 관리하는 유연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콤비 유닛은 물탱크를 내장한 일체형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강점이다.

 

▲ LG전자, MCE 2026에서 8개 제품 우수상 수상(사진=LG전자)
▲ LG전자, MCE 2026에서 8개 제품 우수상 수상(사진=LG전자)


상업용 공조 부문에서도 경쟁력이 입증됐다. ‘LG 멀티브이 i’는 AI 기반 제어와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정밀한 온도 관리를 구현하며 대형 시설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여기에 클라우드 기반 중앙제어 시스템 ‘LG ACP i’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간편한 연결 기능으로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가정용 에어컨 제품군까지 수상 목록에 포함되며 LG전자는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아우르는 통합 공조 솔루션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냉매, 고효율 시스템, AI 기반 제어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공조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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