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 무계리 12호 행복마을 현판식 개최...지역 공동체 강화 및 나눔 문화 확산

-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 실시

▲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 무계리 12호 행복마을 현판식 개최(사진=고령군)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하)는 11월 10일 성산면 무계리에서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령 행복마을 12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복마을사업은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환경개선 활동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4년 성산면 득성리를 시작으로 이번 무계리가 12번째 행복마을로 선정됐다.

현판식 행사에서는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벽 채색,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돋보기 지원, 방충망 수리, 중식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마을 곳곳을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채웠다. 

 

▲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 무계리 12호 행복마을 현판식 개최(사진=고령군)

▲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 무계리 12호 행복마을 현판식 개최(사진=고령군)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이웃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기를 바란다”며 “지역 곳곳에서 봉사로 행복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강하 센터장은 “앞으로도 고령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행복한 고령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재능기부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현판식은 지역 공동체 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라는 행복마을사업의 취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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