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맞아 ‘유한 100년사’ 발간…글로벌 제약사 도약 비전 담아

보도자료 / 김완재 기자 / 2026-10-20 09: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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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성공부터 미래 신약까지…제약·바이오 100년 집대성
▲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맞아 ‘유한 100년사’ 발간(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 건강과 함께해 온 발자취를 기록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 비전을 담은 ‘유한양행 100년사’를 발간했다.

유한양행은 1926년 고(故) 유일한 박사가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회사를 창립한 이후 이어온 도전과 혁신, 사회적 책임의 역사를 집대성한 ‘유한 100년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책은 통사와 연구개발사, 기념 화보집 등 총 3권으로 구성됐다.

통사에서는 ‘민족기업 유한양행 탄생’부터 ‘R&D 중심 글로벌 제약기업을 향해’까지 총 10개 장에 걸쳐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100개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담았다. 격변의 근현대사 속에서 국민 필수 의약품 보급에 앞장선 초기 역사부터 제약업계 최초 기업공개, 전문경영인 체제 정착,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에 이르기까지 유한양행의 성장 과정과 지배구조, 윤리경영의 변천사를 조명했다.

연구개발사에는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고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축적해 온 연구개발 성과와 제품 개발 과정, 주요 의미를 3개 장에 걸쳐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쌓아온 연구개발 역량에 오픈 이노베이션을 결합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국내 제품명은 ‘렉라자’, 해외 제품명은 ‘라즈클루즈’다. 레이저티닙은 국산 항암신약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면역항암제와 대사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글로벌 원료의약품(API)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 등 미래 성장동력도 소개했다. 과거의 연구개발 성과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유한양행의 향후 사업 방향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기념 화보집에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주요 사업을 사진과 함께 기록했다. 대국민 사료 수집 캠페인과 엠블럼·슬로건 발표, 웹툰·다큐멘터리 제작, 기념 제품 출시, 백일장·사생대회, 창립기념행사, 윌로우 하우스 개관식, 100년사 편찬, 뮤지컬 재연 등 다양한 활동을 담았다.

유한양행은 ‘유한 100년사’를 국내 주요 국공립 도서관과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해 회사의 역사와 창업정신을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유한 100년사는 단순히 한 기업의 과거를 기록한 책을 넘어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사이자 유일한 박사가 남긴 나눔과 정직의 가치를 되새기는 이정표”라며 “유한양행은 국민과 함께한 지난 100년의 신뢰 위에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새로운 약속의 10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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