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첫 주택재개발 후보지 6곳 선정

자치 / 김영란 기자 / 2024-01-12 17: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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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목) ‘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 신통기획 대상지 5곳, 공공재개발 1곳 포함 총 6곳 선정
- 선정된 후보지 올해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속통합기획 착수 예정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서울시는 1. 11.(목), ’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57곳이 됐다.

 

▲ ’24년 제1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결과(6곳) (표=서울시)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며,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올해 첫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특히, 독산동 1036일대, 독산동 1072일대와 같이 인접한 후보지가 있는 곳은, 정비계획 수립시 지역의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하여 도로 등 기반시설을 연계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금년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통기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구역 현황 (이미지=서울시)
▲ ’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구역 현황 (이미지=서울시)
▲ ’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구역 현황 (이미지=서울시)


아울러,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금회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하여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여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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