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들의 서비스가 좋아질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People / 김영민/헤이맨라이프 / 2009-03-16 11: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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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반’ 조원일 사장 인터뷰 -

퍼블릭 룸살롱 ‘1학년 1반’의 조원일 사장은 ‘시스템의 힘’을 믿는 유흥인 중의 한명이다. 아무리 말로 떠들고 고객이 소중하다고 하면서 약속을 한다고 해도 결국 시스템이 이를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도 없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그가 1학년 1반의 운영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우선 룸살롱에서 제일 중요한 수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 저렴한 가격도 고객들에게는 매력 포인트이겠지만 역시 아가씨들의 수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1학년 1반은 이를 이뤄낼 수 있는 확실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아가씨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일을 할 수 있다. 공치는 날이 거의 없으며 100% 당일 지금, 기본적으로 하루 3개의 tc를 보장해주는 주고, 토요일 자율 출근과 일요일 휴일 등이 이러한 좋은 근무 환경을 구성하고 있다. 그런 점에도 대학생은 물론 알바, 투잡, 주말 알바 등 어떠한 형태의 근무도 가능하고 따라서 수질이 좋은 여성들이 모일 수 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시스템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인가.


▲ 사실 유흥 고수들의 경우 금방 가격을 알아본다. 우리 업소의 세트제 가격은 사실 거의 남는 것이 없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하게 되면 우리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박리다매의 서비스’라기 보다는 우리의 정직과 그 정직이 반드시 수익으로 돌아온다는 원리라고 할 수 있다.


- 이 업소는 ‘아지트’라는 것을 내세우기도 했는데 그 의미는 어떤 것인가.


▲ ‘아지트’라고 하면 좀 편안하고 재미있는 또래끼리의 문화라는 개념도 있다. 회원제 술집은 바로 이러한 아지트의 개념을 가장 잘 구현해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회원들끼리 언제든 이곳에서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서로 서로가 함께 즐기는 룸살롱의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다.



김영민/헤이맨라이프 기자(www.heymanlife.com)


출장 동행?

최근 들어 인터넷 상에서 이른바 ‘출장 동행’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변종 성매매가 유행되고 있다. 해외나 지방으로 가는 출장길에 성매매 여성을 동행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형태의 성매매는 특히 출장이 잦은 유부남 비즈니스맨들이 많이 활용한다고 한다. 일단 출장이라는 그럴 듯한 명분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아내에게 들킬 염려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정확하게 출장 날짜가 나오고 있는 회사에서도 인정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출장을 간다고 하더라도 출장지에서 야근을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녁에는 심심한 것이 사실. 국내라면 또 업소를 찾을 수도 있겠지만 해외의 경우에는 그마저도 결코 쉽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결국에는 도시락을 싸가듯 여성을 현지에 데려가 마음껏 즐기고 오겠다는 심산이다. 물론 이때 지불되는 비용은 천차만별이다. 해외의 경우라는 비행기 값과 관광비용만 가지고도 별도의 돈이 필요 없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최고 에이스 수준의 외모라면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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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헤이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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