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의형제인 훌륭한 울 형님이 계신다.
시사법률 본부장을 엮임해 법조계 및 주먹세계에 대해 울 형님은 법조계 및 전국 주먹세계에서는 전국구임을 인정한다. 형님한테 많은 분들을 소개받았던 적이 있다.
그러나 난 돈에 휘둘리는 의리보다 평생 함께하는 신의를 택하는 쪽이라 울 형님만 중요하지 그쪽 세계하고는 항상 안면을 익히는 정도로 지내고 있을 뿐이다. 법쪽이든 주먹쪽이든 의리보다 신의를 지키는 사나이들이 있으면 좋겠다.
간혹 사업하는 분들이 주먹세계 이야기를 하고,그 세계에 있는 분들을 소개하면 모른척 넘기는 경우가 많다.(되도록이면 멀리하라고 충고를 드린다)
조폭세계 관장하는 특수부 울 형님들이 웃을 일이기에...(검찰, 경찰)
칠성파는 부산에 있는 전국구 폭력조직이다. 폭력 조직답게 불법적인 일들이 사업 내용이다.그래도 명색이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다. 그래서 폭력조직의 보스에게 현상금이 걸리고 수배가 떨어졌다.
부산진구청앞에서 한 시민이 칠성파 두목 이강환 오야붕을 알아보고 경찰에 제보를 했다. 경찰이 출동해서 잡아가려하니 순순히 잡혀간다. 변호사랑 같이 있었단다. 자수하러 경찰서 가는길이었다고 말한다.
현상금은 1000만원이었다.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분명히 생각되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폭력조직 두목답게 초호화 변호인단이 구성된다. 변호인단 대표는 8년전 칠성파 두목을 조사했던 검사출신 변호사이다. 돈은 사회정의를 외치던 검사를 깡패두목 바람막이로 만들어 버린다.
검사들에게는 그런 우스개 소리가 있단다. 오늘 조사받는 피의자가 내일의 고객이 된다. 그것도 에피소드고 인연이라고, 뉴스에 나온다. 아무도 맞지 않으려고 하는 폭력조직 두목의 변호인이지만, 옛인연을 생각해서 의뢰를 받아드렸단다. 사형수 재판에 국선 변호라도 하는듯한 분위기이다. 겨우 경찰 조사에 초호화 법무법인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검찰은 선배님을 의식해서인지 보완조사를 핑계로 석방한다.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의 위험따위는 선후배의 지켜야할 도리와 인사에 비하면 새발의 피처럼 가치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시민의식을 발휘해서 신고를 한 시민이 걱정된다. 뉴스에서 그 시민 걱정해주는 기자는 하나도 없다. 검사출신이 변호사로 돌아서는데, 경찰서에 현상금을 받으려고 남겨둔 개인정보가 남아있다면, 칠성파에 몇푼에 팔려갈 정보일지 알수가 없다. 사명감을 가지고 경찰일을 하는 의로운 사람들이 더 많다고 믿고 싶지만 현실이 그렇치 않다. 이강환 오야붕을 알아볼정도면 이강환 오야붕에의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이거나, 사회정의에 일말이라도 관심이 있을 시민이었을텐데, 경찰의 자존심을 믿어볼수밖에 없다. 너무 싸게 팔아먹지 않을 자존심이었으면 좋겠다.
다시 한명숙 전 총리 사건이다. 무죄선고 하루전 검찰에서 별건 수사를 진행한단다. 진술에만 의존한 수사가 오락 가락 하니, 빼든칼을 휘두르긴 해야하는가보다 부패수사를 하지말라는 거냐며 법원에 항의하는 검찰 총장의 발언이 있다. 그동안 보아왔던 검찰 수사와 비교가 되니 보기 불편 할뿐이다.
항간에 여자 빤스를 벗겼으면 됐는데, 음모가 몇개가 되는지 현미경을 들이대고 있다는 소리들이 들릴정도의 수사라는 소리가 나옴을 검찰은 귀담아들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다. 지금은 비록 법을 휘두르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도록 조금 왜곡 되어있지만 법이 있다.비록 보통사람들에게 법의 울타리는 너무 멀리있고 법의 파수꾼들은 거만하고 도도하기 이를데없어보이지만 말이다.무법의 시대를 살아가는 소말리아 사람들보다는 행복하다..
비록 법위에 돈이 있어서 법이 법같이 안보이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아주 법도 없이 그저 지나가는 배들 붙잡아서 인질극하고 몸값받아서 식량사고 무기사서 다시 소년병 키우는 소말리아 보다는 행복한것이다.그러니 만족하고 감사하라고 말한다.
아무리 그렇게 생각하려고 해도 뭔가 만족스럽지 않다. 칠성파 두목 경찰 제보한 이유로 뒤끗이 좋지 아니한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만 요즘 폭력조직들 국제적 연대를 하는 글로벌 조직들이란다. 연대가 절실하게 필요한 노동자들보다 깡패(조폭)들이 연대를 잘한단다. 서로 서로 수배자들 유학 보내서 도피겸 ,,경력 인맥쌓기 시키고,,,동남아에서 총질 연습하고 온다더라.
아직도 단속경찰들은 박봉에 뒷돈 유혹이 많은가보다..그리고 못본척하고 조금 늦게 출동한다.
검찰은 크게먹고 큰일 봐준다.
무슨 농심 큰사발 광고하는 것같지만 돌아가는 모양이 그러하다.
공권력이 허가받은 폭력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필요악이라고 하는 표현도 들어보았다.
민주노동당 당사도 압수수색하는 검찰의 시퍼런 칼날은 조직폭력배앞에 비굴해진다.
폭력조직은 기업화되어 자금원을 다각화한다. 용역법을 이용해서 자본과 기업이 직접하기 더러운일들 대행해준다.사채업도 짭짤하고 채권추심도 쏠쏠하다. 그와중에 정치권력과 끈이 연결된다면 무소불위의 힘을 발휘할수있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공권력은 강해보여도 공무원 개개인은 약해질수밖에 없다.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선진국 국민이 후진국 국민보다 더 착한게 아니란다. 선진국은 시스템에 대한 믿음이 있고, 후진국은 그게 없단다. 그차이가 엄청난 차이로 벌어진다. 꼼수와 폭력과 사바사바가 통한다면 성실하게 살아가던 사람들이 낙담을한다. 그리고 성실하게 살아가기를 포기한다. 사회는 점점 어지러워지고 서로가 서로를 노리는 정글이 펼쳐질 뿐이다.
한대 러시아의 십대소녀들 꿈이 창녀였던 적이 있었다. 외국 사람에게 몸을 파는 인터걸이 되어서 괜찮은 외국인 만나서 러시아를 벗어나는게 러시아 소녀들의 가장큰 꿈이었단다.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어떤굼을 꾸고 자랄런지 생각해본다..상식이 꺽여지고 성실하게 사는 바보들게는 징벌이 가해지는 세상이다.
아이들이 조폭을 꿈꾸는 나라로는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저 세상에 욕한번 던지기는 참 쉬운노릇이다. 말한대로 살아가기가 어렵다. 말과 행동이 그런데로 일치하는 사람들로 지방선거를 꾸며 봤으면 좋겠다. 그래야 희망을 계속 키워나갈수있을것 같다.
만약 내가 사업을 하여 돈을 번다면 글로벌 대한민국 홍길동 부대 1만명과 퇴마사부대 1만명을 키우는데 지원하겠다.
세상이 그만큼 혼돈되었으니....
대한민국이 올바른 법치국가의 틀을 잡을려면 3월 1일 또는 8월 15일에 전국 교도소에 수감되어있는 사형수들을 한꺼번에 사형을 시키라고 수없이 강조하였던 적이 있다.
말로 법치를 세운다(?)ㅎㅎㅎ
교도소가 무엇인지 위정자들이 아는지(?)
교도소는 교화시키는 장소가 아니라 분명히 말하지만 인권을 박탈하는 장소인 것이다.
경찰, 검찰 그리고 유관기관에 근무하는 선배님, 동기 그리고 후배님들에게 화이팅을 보내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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