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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창렬(37)과 심태윤(34)이 진행하는 케이블체널 M넷 ‘와이드’의 월요일 코너 ‘트윗톡’이 21일 ‘아이돌 노출 수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주제로 트위터를 통해 의견을 받은 결과다.
여름을 맞아 아이돌그룹들은 무대 의상 뿐 아니라 광고에 출연해서도 과감한 노출을 시도한다. ‘짐승돌’이나 ‘찢남’ 등 유행어까지 나올 정도로 ‘몸짱’ 열풍과 병행해 신체 노출도 유행처럼 돼버렸다.
그러나 트위터들의 생각은 다르다.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면 보기 좋다”는 등의 의견보다 “나이에 비해 수위가 과하다”는 지적이 대부분이다.
“솔직히 아이돌들 노출이 보기 안 좋다. 중고생들이 주시청자. 아이들이 이걸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으로 여길까 봐 걱정된다”, “사람이 아닌 상품으로 보이는 듯 하다. 지나침은 아니한 만 못하다”, “다양한 PR 수단이 생겼음에도 노출로 승부하려는 것은 촌스럽다”….
그룹 ‘유키스’의 알렉산더(22)도 “아이돌 그룹 간에도 노출이 심한 친구들을 보면 아직 미성년자인데 과하지 않나 걱정하곤 한다”고 밝혔다.
한편, M넷 ‘와이드-트윗톡’은 ‘사회 물의를 빚고 복귀하는 스타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주제로 의견을 수렴 중이다. 월요일 오후 8시에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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