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이어 강원도청, 강원소방본부, 강릉시청, 동해·강릉·삼척 소방서 등 관계기관 현장 제설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현장 점검회의에서는 금번 폭설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 위로와 철야 제설작업 참여자에 대한 노고를 치하 하고 대설로 인한 주민불편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민·관·군 가용 장비·인력을 총 동원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노후주택은 현장재난관리관 등을 활용,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붕괴위험 발견 즉시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였으며 고립마을 긴급 환자 발생에 대비 소방서, 군부대와 협의 긴급 후송대책을 우선 추진토록 하였다.
또한, 고속도로, 국도, 시내도로 등은 각급 제설기관별 책임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산간 고립마을 진입로 제설작업은 동원 가능한 민간장비 등 마을 트랙터 총 동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피해조사를 위하여 강원도청과 시군 합동으로 주민 신고를 기다리지 말고, ‘피해신고서’를 들고 현장에서 소유자와 함께 직접 작성토록 하였다.
아울러 비닐하우스 등 피해시설물 응급복구는 지역 협력 군부대와 MOU 체결된 열관리시공협회 등 민간단체 지원을 받아 피해시설물을 신속하게 복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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