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경찰서는 8일 휴대전화로 여고생에게 음란영상을 30여차례나 보낸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박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6일 오후 6시께 휴대전화기로 자신이 자위하는 장면을 찍어 김모(16.여.고1)양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등 모두 30여차례에 걸쳐 같은 행각을 벌인 혐의다.
박씨는 인터넷 검색을 하다 우연히 김양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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