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서 센토사레저그룹은 국내 여행업계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개별여행객(FIT)시장 공략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에디슨 고 센토사레저그룹 영업디렉터는 이날 행사에서 `센토사 보드워크’, ‘주얼 케이블카 라이드’ 및 ‘iFly 싱가포르’ 등 새로운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최근 새롭게 단장한 ‘샹그리라 라사 센토사 리조트’와 ‘모벤픽 센토사 호텔’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개별여행객 시장 수요에 발맞춰 고안된 ‘센토사 플레이 패스’와 ‘센토사 라이더’에 대한 정보도 소개했다.
수잔 앙 센토사레저그룹 총괄디렉터는 “최근 한국인들 사이에서 싱가포르가 아시아의 새로운 휴양지로 각광받게 되면서 센토사에 대한 관심 또한 대폭 증가했다”며 “2010년 싱가포르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이 전년대비 33.1% 증가했으며, 이 중 3분의 1 가량이 센토사섬을 다녀갔다”고 말했다.
또한 “2011년에는 센토사섬이 한국인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휴양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킹 하우 보이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최근 센토사에 다양한 관광명소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싱가포르의 한국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시내 중심가로부터 15분 거리에 위치한 센토사는 다양한 호텔과 리조트, 골프 코스 및 초호화 레지던스 등 약 200여개의 관광명소를 갖춘 리조트 섬이다. 작년 1월 싱가포르 최초의 통합형 리조트인 ‘리조트 월드 센토사’의 개장으로 센토사에는 전년보다 3배 증가한 1700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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