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명품김치 ‘감칠배기’ 전국 누빈다

사회 / 김병은 / 2011-03-10 15: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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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30개 점포에 매월 60톤씩 납품계약 체결

▲ 광주 명품김치 '감칠배기'가 전국에 납품된다.
광주 명품김치 ‘감칠배기’가 전국에서 광주 맛을 선보인다.


광주시는 지난 2월21일 전국 대형유통점인 롯데슈퍼와 광주김치타운내에서 생산된 ‘감칠배기’ 김치를 전국 230개 점포에 1년간 매월 60톤(3억5천여만원 상당)씩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한데 따라 1차로 12톤을 출하했다.


시가 조성한 광주김치타운내에 지난해 10월23일 개장한 (주)광주김치 감칠배기(대표 김형수) 김치공장은 광주시가 총 30억원을 투입, 2009년 착공해 1일 10톤 규모로 연간 2400톤의 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광주김치 감칠배기 김치공장은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김치 명인들이 모여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맛의 고급화를 위한 김치 조리법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슈퍼에 납품되는 ‘감칠배기’ 김치는 김치 종주도시의 명성에 맞게 모든 원·부재료를 100% 국내산을 사용해 감칠맛 나는 전라도 맛으로 전국 소비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롯데마트에 광주 명품김치 ‘감칠배기’ 입점을 시작으로 광주김치의 전국화,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품질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기능성 김치를 출시해 고급 김치로 국내외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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