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신선도와 맛을 자랑하는, ‘복어잡는 사람들’

People / 김태훈 / 2011-05-24 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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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맛에 대구 전역이 움직인다”

서서히 초여름더위가 그늘을 찾게 하는 5월 이지만‘뜨끈뜨끈 시원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복어탕을 추천한다. 경산네거리가기 전에 위치한 ‘복어잡는 사람들’은 이미 대구 전역 맛 집으로 마니아들에게 소문난 음식점이다.

▲ 복불고기, 볶음밥, 복껍질, 복튀김, 복탕 등 메뉴가 정갈한 느낌이다.


‘KBS VJ특공대’, ‘SBS 세상발견유레카’, '경상북도 으뜸음식점' 등 맛 집 타이틀만 여러 개다. 추운 겨울이 아닌 초여름 날씨인데도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식객 단들이 추천하는 생선은 바로 ‘복어’
생선을 즐겨먹는 마니아들은 복어요리를 최고의 메뉴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특히 비타민이 풍부하고 지방과 칼로리가 낮아 여성들이 선호하는 음식이다.

전부열 사장은 “11월 늦가을부터 이듬해 2월까지 잡히는 복어가 최고로 친다며 기름기가 적어 맛이 담백하고 쫄깃해 탄력이 있다”고 말했다.

음식을 만들고 손님들에게 그것을 판매하기위해서는 기본으로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면 맛은 저절로 따라온다며, 가격 또한 부담이 없다면 늘 찾는 음식점이 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마니아들은 ‘복매운탕’을 즐겨 찾는다. 감칠맛 나는 육수에 콩나물, 미나리를 넣어 끓인 그 맛은 최고다. 이집은 고객들의 입맛을 잡기위해 특별 양념소스를 개발해 매콤, 상큼,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밑반찬은 손이 여러 번 갈만큼 정갈하다.

기본 메뉴구성과 코스별 셋트메뉴는 2인~5인까지 다양해 가격 부담 없이 복어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게 이집만의 장점이다. 요리는 주문과 동시에 들어가며 복불고기, 복찜, 복탕, 복지리, 복튀김, 복무침 등 다양해 입맛 까다로운 사람들도 만족해한다.

소문난 맛 때문에 손님이 손님을 몰고 와 언제나 가게 앞은 먹는 재미, 기다리는 재미로 즐겁다.

전 사장님의 철학은 간단하다. “우선 음식 남기지 않기, 음식재사용안하기, 그래서 손 이가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란다. “기회가 된다면 즐겨먹는 한두 가지 메뉴가 아닌 모든 메뉴를 먹어보고 평가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약문의 053)815-9952


/ 김태훈 기자

▲ 복어잡는 사람들’의 소문난 맛 때문에 손님이 손님을 몰고 와 언제나 가게 앞은 먹는 재미, 기다리는 재미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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