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무사 백동수 정순왕후 ′금단비′ 서해 바다 낚시로 망중한

▲ 사진제공= 영상공장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무사백동수의 정순왕후 배우 금단비가 바다낚시에서 큰 물고기를 잡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단비는 1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서해 검포항 바다낚시에서 대형 농어를 낚어 주위 낚시꾼들의 부러움을 샀다며 인증샷과 함께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서 금단비는 50Cm가량의 큰 농어와 함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캐쥬얼한 차림에 농어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편안하면서도 소탈한 낚시패션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원래 어렸을 때부터 아빠 따라 낚시를 다녀서 민물낚시는 수준급 이예요. 근데 그날은 무사 백동수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사무실 식구들과 대하구이도 먹을 겸 안면도에 갔다가 잠깐 해 본건데 뭔가 묵직해서 돌에 걸린 줄 알았는데... 저는 낚시 갔다하면 꼭 대형어를 낚는 행운의 강태공이랍니다"라며 익살스런 글과 함께 "다음 작품 들어가기 전에 손맛 좀 봐야 겠다"며 낚시꾼다운 글로 마무리 했다.

금단비의 셀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순왕후가 낚시를 하다니 너무 귀엽네요""물고기도 왕비 급이네요" "낚시에 소질이 있는듯?"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금단비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정순왕후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명품 악녀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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