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차별화된 서비스 기대

e산업 / 김민호 / 2011-10-14 09: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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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민호 기자] 기존 통신3사에 비해 '저렴한 요금'을 내세우는 제4이동통신 사업자가 올해 안에 선정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4이동통신 사업자를 위한 신규 와이브로용 2.5㎓ 대역40㎒폭 주파수 할당 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예비 사업자인 한국모바일인터넷(KMI)과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는 이달 중 주파수 할당 공고를 내고 한 달 동안 할당 신청을 받은 뒤 오는 12월 중 주파수 할당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주파수 경매는 최저경쟁가격이 807억원으로 최고가를 제시한 입찰자가 낙찰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4이통사는 와이브로 주파수를 이용해 별도로 망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이통 3사와 차별화된 휴대폰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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