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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프리시즌 뮌헨과의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킨 함부르크의 손흥민ⓒAP통신 |
[일요주간=전민호 기자] 지난 12일 독일로 출국한 함부르크 SV의 손흥민(19)이 리가 첫 경기를 맞아 올 시즌 3호골을 신고했다.
16일(현시지각) 독일 프라이부르크 바데노파슈타디온에서 열린 '2011-2012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SC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전반 12분 팀에 선제골이자 자신의 시즌 3호골을 터뜨리며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손흥민은 팀 동료의 슈팅이 상대팀 골키퍼의 손으로 걷어내자 이내 골박스 앞으로 달려가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골망을 갈랐고 이로써 지난 8월 쾰른과의 경기 이후 2개월 만에 골을 안겼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함부르크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1-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전이 진행중이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불거진 국가 대표팀 차출 논란을 이 한방의 골로 날려 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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