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만 음식점 문 닫는다...'점심대란' 예고

사회 / 이정미 / 2011-10-18 11: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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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정미 기자] 오늘(18일) 직장인들이 때 아닌 ‘끼니 떼우기’ 전쟁을 치러게 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국적으로 약 10만 곳 가량의 식당들이 일제히 문을 닫고 서울 송파구 88서울올림픽 메인스타디움에 모여 ‘1018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음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는 이날 집회에서 ▲카드수수료율 인하 촉구 ▲의제(농축수산물 등)매입세액공제율 법제화 촉구 ▲외국인 고용허가인원 완화 촉구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집회의 발단이 된 카드 수수료율 인하 문제와 관련해 현행 2.9~3.0%인 카드 수수료율을 대형마트 수준인 약 1.5% 정도로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수도원에서 10만 여명의 음식업주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점심대란’과 함께 심각한 ‘교통대란’도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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